전직 가톨릭신부:아동 포르노 혐의로 37개월 형을 선고

"성직자의 범죄, 우리의 상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마음이 무겁고 어려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벌어진 일로, 우리는 다시 한번 성직자의 죄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종종 성직자에게 높은 기대를 합니다. 그들은 신앙의 지주이자, 도덕적 권위자로서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그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로마 가톨릭 신부로서의 책임감을 맡은 사람이 아동 포르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는 것들 중에 가장 숭고한 것 중 하나를 완전히 흔들어놓았습니다.

 

성직자로서의 지위는 그 자체로 무거운 책임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영적 지휘관으로서 우리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범한 죄는 우리가 믿는 가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성폭력, 아동 학대, 아동 포르노와 같은 범죄는 모든 사람에게 충격과 혐오를 일으킵니다. 특히나 성직자로서의 책임이 더해져 더 큰 충격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성직자의 죄로 인해 우리의 상실을 경험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믿었던 신뢰가 깨지고, 우리의 기대와 희망이 파괴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과 도덕적인 기반을 흔들어놓는 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가톨릭의 잘 못에 집중하여, 우리는 성직자의 책임과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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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신부가 아동 포르노 혐의로 37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이스턴 연방법원에서 윌리엄 맥캔들리스 목사(57세)에게서 벌어졌습니다. 모나코 왕실의 전 고문이었던 맥캔들리스 목사는 해외 봉사 중에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수집하고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검찰은 맥캔들리스 신부가 해외에서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수집한 후 이를 미국으로 가져온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여러 음란물 페이지를 방문하면서 수천 건의 음란물을 모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중에는 어린 아동들을 포함한 항목도 있었습니다.

 

맥캔들리스 신부는 전 드세일즈 대학교 상담사로 근무하였으나, 수사 사실을 알게 된 학교 측으로부터 해고되었습니다. 그의 행동은 해외에서 아동 포르노를 구입하고 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인정되어, 작년에는 접근 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맥캔들리스 신부가 이전에 명예로운 복무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면에 악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변호사는 그를 '사제복 입은 악마'로 묘사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연방검찰은 "그는 '잠적하는 법, '사라지는' 방법, '클라우드에서 항목을 삭제하는 방법’ 등을 인터넷 검색으로 조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맥캔들리스 신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가족, 친구, 수도회 및 지지자들에게 사과하였으며, 자신의 법적 비용을 지불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이아몬드스타인 변호사는 맥캔들리스 신부가 석방된 후에도 성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성범죄자 명단에 등록될 것이고 18세 미만 아동과의 접촉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