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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파리 전 대주교 미셸 오페티,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래!! 오마이갓

파리의 전 대주교 미셸 오페티, '취약한 사람에게 성폭행, 사랑의 교화?'로 경찰의 특별 관심 받고 있대.

성폭행 혐의에 대한 초기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고, 이 조사는 파리 교구에서 제출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고 해.

 

미셸 오페티는 2012년 한 여성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후 2021년 말 사임을 제안했다네. 거기다가 위 사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고 해. 뭐지? 10년정도 지난 후에 사임하면 다냐!! 거기다 뉘우치지도 않고 발뺌!!

근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떤 죄값도 치르게 하지 않고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다네.

 

 

BFMTV는 그 여성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취약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게 무슨 로맨틱한 영화 같은 이야기인지. 여성의 정신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그녀의 동의 여부가 중요하다는데, 이게 또 어떤 헐리우드 드라마 스토리가 될 것 같아.

 

교구는 보고서를 제출했다지만, 입증되었는지는 미지수래. 오페티 변호사는 "우리는 고소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므로, 이 주제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변호사도 법정에서 미소 짓는 건 아닐까 싶어.

 

이미지 또한 충격적이야.

오페티는 2019년 4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대주교로, 재건 자금

모금을 위해 TV에 자주 출연하며 재난에 대한 근심을 표현했다고해. 가톨릭 사제들은 교리에 따라 독신을 지키고 성적 절제를 실천해야 하는데 성폭행범이라니. 두얼굴의 성직자!!

 

전 대주교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TV에 자주 출연했다는 소리를 듣고 화재에 불타지 않게 하늘에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더 뻔뻔하게 느껴져. 성직자들은 독신을 지키고 성적 절제를 해야 한다는 교리랬는데, 이건 명백히 그 교리에서 벗어난 걸 넘어 일반 범죄자보다 더한 거 아냐?! 거룩한 척까지 하며 속였잖아! 기만했잖아!!

 

프랑스 교회는 계속해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고해.

[2021년 10월 독립 위원회가 발표한 충격적인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이후 가톨릭 교회 성직자들이 216,000명의 어린이를 학대한 것으로 추정되어 여전히여파에 휩싸여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취임 이후 사제들의 성학대 혐의로 많은 사건을 다뤄야 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또한 1980년대 14세 소녀와 '비난받을 만한' 행위를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은퇴한 주교이자 2006년 교황 베네딕트 1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된 장-피에르 리카르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그는 지난 11월 프랑스 가톨릭 교회가 발표한 성폭력 혐의를 받는 현직 또는 전직 프랑스 주교 11명 중 한 명입니다.]

 

교황은 이런 사건들을 해결해야 해서 참 힘들 것 같아.

힘들어야지.

피해자는 얼마나 힘들겠어.

 

물론 이 모든 얘기를 유머로 만들다 보면 진지한 문제가 묻혀버리겠지만, 어쨌든 웃음을 잃으면 더 힘들어지니까 이런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 코웃음!!

 

사진출처 https://www.pexels.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