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 축제의 빛과 그림자!
자, 여러분! 세계청년대회라는 멋진 대규모 행사가 열리려 합니다. 이건 신앙의 결속을 다지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로, 정말 신나는 일이죠! 그런데, 잠깐만요! 가톨릭 교회 내에서 성 학대 문제와 그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을 생각해 보면, 이 대회가 과연 지금 열려도 괜찮을까요? 추가 피해자가 생길까 봐 걱정이 됩니다!
포르투갈 가톨릭 교회는 최근 몇십 년 동안 성 학대 사건과 그 은폐로 큰 신뢰 위기를 겪고 있어요.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에 성직자들에게 학대당했고, 조사에 따르면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4815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기보다는, 가해자들에 대한 정직조차 망설이고 배상금 지급은 법적 판결을 기다린다며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세우기로 한 기림비도 최근에 백지화되었죠. 이런 모습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대규모 축제를 여는 게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요.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서 교회의 책임을 요구하는데, 성직자들과 신도들이 신앙을 축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겠죠? 리스본 곳곳에 "포르투갈에서 48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가톨릭 교회에 학대당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붙어 있는 걸 보면, 이번 세계청년대회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아찔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신앙 공동체의 일체감을 강조하면 기존 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거예요. 세계청년대회는 수많은 청년들과 성직자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관리와 책임 의식이 없으면 새로운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답니다. 교회 내 성 학대 문제는 권력 남용과 은폐에서 비롯된 것이니, 대규모 행사는 그런 구조적 문제를 더 쉽게 드러내게 만들죠.
또한, 성 학대 피해에 대한 교회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서, 축제에 참석한 청년들이 교회에 대한 신뢰를 잃거나 잘못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도 축제는 가능하다"라는 메시지는 교회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정당화할 수 있으니, 피해자는 물론 청년들의 신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과거의 잘못을 덮으려는 축제가 아니라,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진정한 행동이에요.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다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혁을 실행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 없이 세계청년대회 같은 행사를 여는 건,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새로운 피해자를 양산할 위험이 있는 무책임한 행위에 불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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