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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랑 대신 혐오를 전도하다: 개신교의 공격적 민낯”

“우리만 천국행, 나머지는 다 아웃!” — 한국 개신교의 배타적 민낯

한국 개신교의 일부는 신앙 열정이 너무 뜨거운 나머지, 종종 **‘열정 과잉’**을 넘어 **‘공격 과잉’**으로 흘러가곤 했다. 타 종교는 물론, 심지어 같은 기독교 안에서도 조금만 다르면 바로 “이단” 딱지를 붙이며, 마치 신앙의 경계선을 지키는 보안관처럼 굴었던 것이다.


🥊 불교는 ‘귀신 종교’?

대표적 사례가 2010년 강남 대형교회의 김성광 목사다. 그는 설교 도중 “불경엔 귀신들만 나온다”며 불교 경전을 대놓고 모독했다. 더 나아가 “우리 교회가 불교 깨부수는 데 앞장서자”라고 선동까지 했다.
이쯤 되면 종교 간 대화가 아니라 종교 전쟁 선포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타종교 파괴를 외친다니, 마치 “내 이웃을 사랑하라” 대신 “내 이웃을 부숴라”로 교리를 개정한 듯하다.

장경동 목사도 방송 강연에서 “스님들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예수를 믿어라”, “불교 믿는 나라는 다 못 산다” 같은 막말을 쏟아냈다. 불교계가 항의하자 개신교 측에서는 “그냥 신앙적 표현일 뿐”이라고 둘러댔지만, 듣는 쪽에서는 상처가 남는다.


⛪ 천주교도 “이단”?

개신교 일부는 천주교를 향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왔다. 성인과 성모 공경을 “우상 숭배”라며 비난하거나, 교황을 “이단의 수장”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보수 개신교 언론에서는 여전히 “로마 가톨릭은 미신을 믿는다”는 색깔론적 글이 실린다. 문제는 이런 태도가 에큐메니컬(교회 일치 운동)을 가로막고, 기독교 안에서도 내분만 키운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가족끼리 왜 이래”의 종교 버전이다.


😈 신천지 때려잡기 vs. 인권 침해

가장 극렬한 적대는 신흥 개신교 계열, 특히 신천지를 향한다. 물론 신천지가 교리 왜곡과 위장 포교로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신교 주류의 대응은 종종 법의 선을 넘었다.

주요 교단들은 신천지를 “사탄 집단”으로 낙인찍었고, 교회에서는 신도 추방 운동을 벌였다. 이단 상담소에서는 가족과 함께 신도들을 강제로 데려다 개종을 시도하기도 했다. 2018년엔 한 20대 여성이 강제개종 도중 질식사하는 비극까지 벌어졌다. “영혼을 구한다”며 시작한 일이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목사들은 여전히 “이단 척결은 정당하다”며 혐오 발언을 이어간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일관되게 말한다.
👉 “신앙의 차이를 이유로 감금·폭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 그건 신앙이 아니라 인권 유린이다.”
국가인권위 역시 종교적 혐오 선동은 종교 자유의 범위를 넘어선다고 경고해왔다.


🤔 결론: 신앙의 열정이 ‘혐오의 불꽃’이 될 때

종교는 원래 사랑과 평화를 말한다. 그런데 한국 개신교의 일부 모습은 사랑 대신 배타, 평화 대신 증오로 비쳤다. 타 종교는 ‘깨부수기’ 대상, 천주교는 ‘우상 숭배 집단’, 신천지는 ‘악마의 무리’. 이쯤 되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구절은 “단, 우리 편 빼고”라는 각주가 붙어야 할 듯하다.